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 안에서/일상38

재래시장에서 사온 둥근 호박과 껍질 벗긴 고구마 줄거리요리 며칠 전 일이 있어 재래시장을 지나게 되었어요. 시장 통에 둥근 호박과 껍질 벗겨 놓은 고구마 줄거리가 있어서 사가지고 왔어요. 재래시장에는 물건 값도 저렴하고 싱싱해서 사고 싶은 건 많은데 저는 허리와 팔이 부실해서 무거운거를 잘 못들어서 주로 배달을 하게 되지요. 재래시장은 배달이 안되서 자주 이용하지는 못하네요. 생전에 친정어머니께서 둥근 호박을 뚝뚝 썰어서 새우젓 넣고 해주신 호박찌개 생각이 나서 끓여 봤는데 절대 엄마 맛은 안나네요. ㅠ 그래도 나름 맛있긴 했어요. ㅎㅎ 푹 끓이면 물컹해진 호박과 국물을 밥에 엊어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친정엄마가 해주신 음식은 어느 날 갑자기 생각날 때가 있지요. 직접 삶아서 볶아서 더 맛있네요. 껍질은 벗겨진거라 수월했어요. 껍질 직접 벗기면 손끝이 까매지는.. 2021. 8. 25.
[백일홍] 볼 수록 예쁜 꽃을 새벽 산책 길에 발견했네요. 오늘도 여전히 멜양 아침 산책으로 하루른 시작해요. 새벽에 나가기 습관 드니 상쾌하고 좋으네요. 이제 제가 준비물 챙기는 소리만 나도 자다말고 나와서 기다리네요. 똑순이예요. ㅎㅎ가야 할길을 빼먹고 오려고 하면 꼭 간다음 집에 오려고해요. 아직은 많이 더우니 평소보다 짧게 하고 있어요. 오늘은 산책 중에 지난 번 부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멜양이 기다려주지를 않아서 못 찍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좀 기다리게 하고 찍고야 말았네요. 한 송이 두송이 피기시작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수술에도 꽃모양이예요. 자세히 안볼 땐 몰랐네요.별꽃모양으로 작은 꽃이 중심에 있어요.제가 아는 백일홍은 다른 모양의 꽃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싱싱한 모습이 더 싱그럽고 예쁘네요.백일홍은 요. -꽃말이 '순결'.. 2021. 7. 30.
지인이 고향 집 텃밭에서 키운 친환경 채소 아는 동생부부가 몇년 전 작은 시골부모님 집을 물려 받아서 그 집을 수리도 하고 텃밭도 가꾸었어요. 아직은 어설픈 서울농부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제법 농사를 지어요. 많은 양은 아니어서 재미있게 짓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많든 적든 힘든건 같겠지요. 이제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고향 땅이 있는 사람이 부럽네요. 언제라도 가고 싶을 때 훌쩍 갈 수가 있으니 좋아보여요. 부모님 향내 나는 고향집 이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 1시간 30분이면 갈수 있는 곳이여서 더 좋지요. 어제 밤에 갑자기 전화가 와 잠깐 나와 보라고 해서 나가니 시골 집 텃밭에서 따왔다고 풋고추, 청양고추, 꽈리고추, 가지를 주고 가네요. 조금이라고 하면서 맛보라고 해요. 매년 이렇게 챙겨 주어서 너무 고맙지요.. 정성으로 가꾼 텃밭에서 수확한 친.. 2021. 7. 18.
간편하게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기 햇볕은 뜨겁지만 나무 그늘이 있어 감사하네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지요. 돌봄하는 초등1학년생과, 유치원생 동생도 방학이라 어제는 두 꼬마아가씨를 돌보게 되었어요. 지난 번에 봉숭아 물들이기 하기로 얘기한 적이 있어서 오늘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가는 길에 문구점에서 파는 손톱 물들이기를 사가지고 갔지요. 원래는 봉숭아를 따서 백반 넣고 재래식으로 하려고 했으나 시간도 오래걸리고 천방지축 말광량이 꼬마아가씨들이 긴시간 기다리기는 도저히 힘들 것 같아서 현대식으로 10분~30분 이면 가능한 손톱 물들이기를 구매했어요. 정말 그렇게 빨리 될지는 모르겠어요. 가루에 물을 조금 넣고 반죽을 하면 되요. 너무 묽지 않게 해야해요. 손톱위에 올려 릏고 기다려야하니까요... 2021. 7. 17.
[벌개미취] 한송이가 눈에 쏙 7월에는 일하는 요일에 변동이 좀 있어서 오늘은 휴일이예요. 그래서 미뤘던 정형외과병원 검진을 다녀왔어요. 몇개월 전부터 왼쪽 팔 어깨 부분이 아파서 치료도 받고 했는데 더 이상 좋아지지는 않네요. 의사샘이 10일간 약복용하면서 스트레칭하라고 가르쳐 주시고 그래도 달라지지 않으면 오라고 했는데 시간도 없었고 집에서 더 관리해보고 가려고 버텼는데 별 소용이 없고 더 아픈 것 같아요. 평상시 스트레칭을 자주했어야 하는데 설마하면서 안이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여기 병원은 늘 사람이 많아서 1~2시간 기다리는 건 기본이예요. 오늘은 꼭 진료를 받아야 하니 기다려야죠.벌 한마리가 열심히 꿀을 먹고 있네요. 쌍떡잎 식물이며 국화과의 여러해 살이 풀인 벌개 미취라는 꽃이예요.키는 50~60cm 까지 자란다고해요. .. 2021. 7. 15.
그냥 예뻐서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2주간 4단계로 격상되었어요. 모두 힘내서 화이팅해요. 🌷🌷🌷🌷🌷🌷🌷🌷🌷🌷🌷🌷 지나다 그냥 예뻐서 자주 사진을 찍곤해요. 자세히 보아야 예뻐요. 다른 곳 능소화들은 이미 활짝 피고 져가고 있는 데 이곳은 다른 곳 보다 조금 늦게 이제야 활짝 피고 있어요. 능소화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주황색 꽃이 보이기 시작해서 알게 되었어요. 지난 주에는 못 보던 꽃이 며칠새 새로 피고 있어요. 간격을 두고 끊임없이 새로운 꽃이 선 보이는 여름 화단의 꽃 들 얼마나 예뻐요. 그냥 지나치면 못보게 되지요. 노란 꽃이 눈에 띄고 한 송이라 더 이뻐 보여요. 검색해보니 큰 금계국 이라고 하네요. 꽃말은 상쾌한 기분 이예요. 노란 꽃잎이 너무 깔끔하고 고와서 꽃말처럼 상쾌하게 느껴지네요... 2021. 7. 12.
지난 수요일에 가본 송학대 공원 과 동작어린이 도서관 소개해요. 초등 1학년 돌봄하는 날 하교 후 집에 도착하니 며칠 전부터 아파트 웟층에서 공사 중이여서 소음이 많이 심했어요. 소음 때문에 집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학원 가기 전 까지 시간이 좀 여유있어서 근처에 있는 송학대 공원 옆에 있는 동작 어린이 도서관에 책도 볼겸 피신했어요. ㅎㅎ 가까이에 있어서 좋으네요. 공원 안 숲길을 따라 매일 산책하면 근처 사시는 분들 참 좋을거 같아요. 초록이들이 넘 싱그럽네요. 공원하고 연결되어 있어서 일석 이조예요. 공원과 연결된 계단으로 내려가면 어린이 도서관이 나와요. 마을 하고 연결되는 정문은 따로 있어요. 도서관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체온체크하고 QR체크하고 실내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용료는 무료예요. 평일이라 그런지 도서관에 독서하는 어린이가 거의 없네요... 2021. 7. 3.
초등1학년 꼬마와 재밌게 '머핀 만들기' 를 했어요. 🥧🥧🥚🥛 지난 월요일에는 돌봄하는 초등1학년 꼬마와 함께 '머핀 만들기' 를 했어요. 믹스된 재료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고,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네요. 아이가 직접 달걀도 깨서 넣고 달걀풀기도 하면서 너무 즐거워했지요. 그렇게 재밌나 봐요. ㅎㅎ 종종 간식을 직접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달걀을 저보다 더 예쁘게 잘 깨더라구요. 저도 덩달아 많이 웃고 신났었네요. 만들기 좋아하는 친구라 뭐든 잘 하네요. 머핀 만들기 재료: 머핀 믹스 1박스(안에 두봉지 들어있어요), 머핀 믹스 한 봉지당 달걀 2개, 식용유 65ml, 우유 40ml, 용기, 거품기, 머핀컵 또는 종이컵 7~14개) 우리는 두봉지 다 만들어서 두배로 넣었어요. 머핀.. 2021. 6. 16.
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예약 일에 접종 완료 했어요. 딸내미 친구가 보내 준 월남 쌈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었네요. 🥕🥒🫑 지난 수요일 일을 마치고 오후에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았어요. 원하는 날은 금요일이었으나 예약이 안되서 어쩔 수 없이 수요일에 접종을 했지요. 스케줄은 미리 맞추어 놓아서 쉴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접종 후 집에 와서 쉬었고 바로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늦은 밤 부터 조금 불편함이 느껴졌지요. 둘 째 날 부터 열이 나고 근육통이 살짝 있어서 견뎌보다가 38도 가까이 올라가니 힘들어서 해열제를 먹고 푹 쉬었어요. 백신 맞고 아프다고 저녁에 딸내미와 함께 일하는 친구가 월남 쌈을 포장해서 보내주었네요. 그래서 백신 맞고 둘째 날에 열이 나고 조금 힘들었지만 쉬면서 점심에 고마운 마음으로 월남쌈을 맛있게 먹었네요. 그.. 2021. 6. 13.
정동 길에서 덕수궁 돌담 길 돌아 덕수궁 연못에서 발견한 아기 오리 한마리 오늘은 일이 있어서 정동에 갔어요.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날도 너무 좋고 하늘도 예쁘고 시간도 되서 몇분과 정동 길에서 덕수궁 돌담 길을 걸어 덕수궁 안에서 차 한잔 하고 가기로 했어요. 걷기 좋은 날이었어요. 오늘은 사람도 조금씩 있고 활기가 있어 보이네요. 꽃이름을 찾아내지 못했네요. 덕수궁 들어가기 전 입구가 공사로 인해 가림막이 쳐져있어서 돌아서 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들어가길 참 잘했어요. 지나 다니면서도 들어갈 생각은 안했었는데, 근처에 카페에 사람이 많아서 들어갈 수가 없어서 덕수궁에 가서 차 한잔 마시고 힐링도 할겸 입장료 천원내고 입장했지요. 너무 오랫만에 방문이네요. 함께 가신 분 모두 좋아하셨어요. 앵두나무가 빨갛게 익어서 넘 이뻤어요. 사진도 몇컷 찍었네요. 맑은 하늘을 보면 기분이.. 2021. 6. 6.
멜양과 동네 산책 길에 만난 특별한 꽃 두 그루 오늘은 일요일 볼일 마치고 집에 일찍 들어와서 5시쯤 멜양 산책을 나갔네요. 다행히 해가 뜨겁지는 않아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길에서 강아지 친구도 만나고 냄새도 맡고 볼 일도 잘 보고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엉덩이 실룩 실룩 '룰루 난나 산책은 즐거워~~엄마 언능 오세요~~' 멜양은 아주 신난거죠. 뒷태가 넘 귀여워요. 주로 저를 산책길로 안내한답니다. ㅎㅎ 동네 한 바퀴를 크게 돌고 이제 집쪽으로 턴을 하려고 하는데 제눈에 딱 걸린 꽃 두송이~~~ 크지도 않고 아주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아요. 여리여리 딱 한그루가 화단 돌 틈사이에 자리를 잡았어요. 아마도 씨앗이 날라와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니라 한 귀퉁이에 살짝 터를 잡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제눈에 잘 띄어요. 꽃에 관심.. 2021. 5. 23.
마켓컬리 주문하고 6주년 기념 한정판 엽서 받았네요. '마켓컬리' 라는 곳에서 두 번째로 주문을 해봤고 신선한 상품 잘 받았네요. 생애 첫 주문 때는 광고에 나오듯이 정말로 100원 주고 상품을 주문했어요. 신기했네요. 그리고 두 번째 주문을 한거였는데 6주년 기념으로 한정판 엽서 세트를 보내주셨네요. 운이 좋은거죠. 마음을 담은 마켓컬리 대표님의 인사글과 함께 예쁜 엽서를 받았어요. 친지들이 함께 모인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카드의 그림처럼 모일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죠. .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신선한 상품으로 요리해서 오손도손 먹는 모습같죠.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가족들과 친지들과 이웃들과 함께 모여 왁자지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네요. 엽서가 화사하니 참 예뻐요. 누군가에게 마음담은 엽서를 보낸다면 받는분도 너무 기쁠 것 같아요. 친지들이 저.. 2021. 5. 23.
초록 숲 속길을 걷듯 나를 힐링시켜 주는 최고의 산책 길 숲속 갈은 이 길은 어디일까요~~? 지난 금요일 산책 길은 초록 숲속을 걷는 느낌이었어요. 일하러 가는 길, 운동겸 산책가는 길이예요. 목요일은 금천구, 금요일에는 동작구에서 산책 길을 걷지요. 요즘 저는 초록초록 걷는 길이 넘 좋아요. 서울 시내에서 초록 숲처럼 울창한 나무 그늘로 걸을 수 있다는 건 행운 같아요. 특히 이 동네에 나무가 크고 풍성한 것 같아요. 초록 물결을 보면 못 참겠어요. 사진이 찍고 싶어서요. 걷기만해도 힐링되는 시간 입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 참 고맙지요. 요즘 느끼는 것이 이 동네만 특히 나무가 많은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아파트 옆 도로에 초록이들이 울창한 초록숲 같다는 느낌을 받곤해요. 산책시간이 너무 좋답니다. 피톤치톤이 막 쏟아지는 것 같아요. 미세먼지도 못 느끼겠어요. .. 2021. 5. 22.
독산동 유적 전시관 관람.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적전시관 소개할께요. 서울 독산동 유적 전시관에 갔어요. 목요일에 일하는 동네에서 점심식사 후 산책 길에 근처아파트에 유적지전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잠시 들려보았지요. 아파트 단지안이라 그동안 모르고 있었네요. 위치는 서울시 금천구 벗꽃로 40,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커뮤니티 시설 유물전시관(106동,1층) 이예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독산동 유적 전시관'이 2017년 4월부터 개관되어 운영중이라고 해요. 6세기 후반에서 8세기 초 건물 및 생활유적이고 삼국시대의 생활상과 다양한 출토유물을 전시하고 있어요. 서울 독산동 유적은 신라가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던 시기(6세기 후반~7세기 전반의 약 1세기 정도)에 일시적으로 형성. 운영된 유적 으로 한강유역에서 확인.. 2021. 5. 22.
새싹보리 열무비빔밥 넘 맛있어요. 오늘은 아점으로 새싹보리 열무비빔밥을 뚝딱 비벼먹고 일하러 갔어요. 토욜에 담은 열무김치가 맛있게 익었네요. 거기에 어제 저녁 수확한 새싹보리도 넣고 콩나물 국에 있는 콩나물도 건져 넣고 깻잎도 있길래 썰어 넣었네요.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해서 풍성하게 넣었지요. 달걀 후라이까지 넣으면 단백질 보충이 되서 영양도 좋아요. 절인고추는 마트 음식코너에서 지난 번에 조금 사서 무쳐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조금 더 사서 무쳤지요. 남편이 좋아하더라구요. 매장 아주머니께서 직접 절이신다고 해요. 양파 장아찌 두루두루 잘먹고 있어요. 여름 전부터 먹어두면 여름나는데 좋다고 해서 작년부터 만들고 있어요. 열무김치만 있으면 입맛 없을 때나 반찬없을 때 아주 딱이죠. 귀찮을 때도 너무 좋아요. 열무비빔밥은 질.. 2021. 5. 17.
오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오늘 계획에 없던 일일 휴가 돌봄하던 초등생 1학년 아이가 친구 생일잔치한다고 오늘은 엄마가 딸을 위해 하루 시간을 낸다네요. 그래서 저는 생각지 못한 휴가를 받았어요. 가끔은 집에서 맞이하는 오전시간이 참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미루던 검진이 있어서 다니던 동네 병원에 피 뽑고 왔어요. ㅎㅎ 결과는 담주 월요일에 나온데요. 요즘 관리를 못해서 결과가 조금은 걱정되네요. 10분 정도 걸어서 가야 다니던 단골 내과가 있어요. 진료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주택가 담장에 피어있는 장미꽃이 눈에 띄어요. 어느 빌라 화단에는 분홍 작약이 활짝 피었어요. 꽃송이가 엄청 크지요. 살짝 덜 피었을 때가 정말예뻐요. 5월은 장미의 계절이죠. 어느 날 빨간 장미 한 송이가 삐죽 고개를 내.. 2021. 5. 14.
한 없이 높고 넓은 바다같은 파아란가을 하늘,가을 꽃들을 길에서 매일 만나요. 한 없이 높고 넓은 바다같은 파아란가을 하늘,가을 꽃들을 길에서 매일 만나요. 한 없이 높고 넓은 바다같은 파아란가을 하늘,가을 꽃들을 길에서 매일 만나요. 요즘 가을 하늘 보는 재미가 너무 좋으네요. 마음이 시원하고 다 안아줄 것 같고 넓은 바다 같아요. 포근한 엄마 품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느껴져요. 어쩌면 저렇게 파란 하늘로 보이는 걸까요~~ 제 눈엔 그냥 파란 바다가 하늘위에 있는 거 처럼 보여요. 한참을 바라보아도 또 보게 되요. 입안에선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게 만들어요. 그냥 하늘이 파래요. 하늘엔 구름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산책 시간에 종종 하늘 보느라 멍 때리게 되요. 공기도 좋고 가을 느낌이 참 좋아요. 걱정 근심을 잠시 잊게 되는 시간이예요. '.. 2020. 10.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