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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9

곱게 물든 공원과 산책 길이 울긋 불긋 어제는 초등 1학년생 돌봄하러 가는 날이였어요. 요즘 뒷산 산책로를 지나 공원을 여러개 지나다 보니 계속 숲속을 걷는 기분이예요. 며칠사이에 단풍이 많이 들어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단풍구경 초등1학년 꼬맹이가 사는 아파트 놀이터에 심겨진 나무들은 정말 예쁘게 단풍이 들어서 감탄했네요. 어쩜 색깔이 그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요. 집에서 내려다보면 놀이터를 빙 둘러서 심겨진 나무가 그곳만 저렇게 곱게 들어서 멀리서 보면 불 타는 듯해요. 자연의 신비에 감탄사가 절로 나요. 온 동네가 온 산이 공원이 이제 울긋 불긋 난리 나겠어요. 주변에서 단풍구경 하세요. 2021. 10. 28.
초등돌봄가는 날 산책 길과 하루종일 예뻤던 파아란 하늘과 하얀구름 어제도 초등돌봄하러 가는 날이예요. 요즘 걷기 좋은 날씨라 운동겸 산책 겸 그제부터 다시 걷기 시작했네요. 하늘은 하루종일 맑고 투명해서 가을하늘해요. 솜사탕같은 하얀 구름이 포근하고 예쁘네요. 높고 파아란 하늘이 넘 이뻐서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옆집 마당에 오래된 감나무가 몇그루나 있는데 감이 주렁주렁 잘 익었네요. 저 많은 감을 어떻게 수확할까요. 지난 봄부터 걸어 다녔던 이 길이 벗꽃 길이라 참 예뻤는데 가을에도 역시나 이쁘네요. 단풍도 서서히 들고 있어서 실지로 보면 더 이쁜 것 같아요. 거의 수.목.금요일에 걷는 길인데 지난 3월부터 많이 더워지기 전까지 걸었던 길이예요. 사람도 많지 않고 예쁜 길이라 저한테는 너무 좋은 길이였지요. 경치도 구경하고 운동도 하고 사색도 하고 기도도 하고,.. 2021. 10. 15.
추석명절 연휴가 끝나가니 아쉽네요. 명절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고향 집에 다녀오느라 고속도로 위에 계신 분들도 많겠네요. 모두 안전하게 집에 잘 도착하시고 편안한 연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부들은 연휴가 명절 뒤로 더 많아야 쉬기가 좋은데요... 음식 준비하느라 바쁜시간 이었네요. 어제는 비도오고 바쁘고 산책을 제대로 못해서 오늘은 오전에 멜양이랑 산책도 했지요. 어젯 밤에 하늘이 구멍난 줄 알았어요. 비가 정말 많이 내리더라구요. 곳곳이 젖어 있어서 적당히 마른 길 찾아 산책했지요. 비온 뒤라 하늘도 구름도 햇살도 맑고 예뻐요. 햇살이 여름햇살과는 다르네요. 잠깐 산책하기에 아침 햇살이 나쁘지 않고 선선하니 좋았어요. 산책 길에 만났던 맥문동이 열매가 많이 달렸어요. 산책 길에 있는 박일홍이 한창 피어있는 화단에 코스모스 몇송이가 .. 2021. 9. 22.
멜양과 산책 길 동네에서 만난 예쁜 꽃들 최근 모습이예요. 매일은 아니고 비오거나 해서 멜양과 산책을 못나가면 다음 날 새벽에 라도 산책을 가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퇴근 후에 산책을 하곤 했지요. 요즘 한창 뽑내는 꽃들이 있어서 포스팅해요. 백일홍이 한창 예쁘게 피고 있어요. 색이 다양한게 휘황 찬란해요. 자연의 색이라서 그런지 촌스런 색인 듯해도 자세히 보면 너무나 이뻐요. 자연의 신비죠. 다양한 색상의 예쁜 백일홍 꽃이 눈길을 사로 잡네요. 한 동안 이길을 지날 때 마다 즐거울 거예요.. 🌷🎶🎵🌷🎶🎵🌷🎶🎵🎀🎶🎵🌷🎶🎵🌷🎶🎵🌷 2021. 9. 15.
어제 산책 길에 만난 공원들과 우리동네 뒷산 용마산 둘레길 어제는 비가 올 듯 하다 또 해가 쨍쨍 너무 더운 하루였어요. 월 .수 .금요일에만 걷던 산책 길을 이번 주 부터는 수. 목. 금요일에 다니게 되었어요. 다니는 길이 참 예뻐요. 길도 예쁘고 하늘도 예뻐요. 길이 완만해서 높은 곳인지 몰랐는데 이곳이 꽤 높은 곳이었어요. 저 멀리 조금 보이는 63빌딩을 보면 이곳이 높은 곳인지 알겠어요. 어제 하늘, 구름도 정말 예쁘네요. 그러다 또 흐려지고 그러더라구요. 장마철이니 저러나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지요. 천천히 걸어가도 땀이 흐르는 날씨 였어요. 저 하늘만 보면 뜨거울거 같지 않죠. 돌봄갈 때 걸어서 산책 겸 천천히 걸어가는데도 땀이 많이 났어요. 돌아 올 때는 마을버스 타야겠다 생각했는데 습관대로 또 걸어 오고 있더라구요. ㅎㅎ 덥기는 하지만 걷는게 저는.. 2021. 7. 9.
멜양과 동네 산책 길에 만난 특별한 꽃 두 그루 오늘은 일요일 볼일 마치고 집에 일찍 들어와서 5시쯤 멜양 산책을 나갔네요. 다행히 해가 뜨겁지는 않아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길에서 강아지 친구도 만나고 냄새도 맡고 볼 일도 잘 보고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엉덩이 실룩 실룩 '룰루 난나 산책은 즐거워~~엄마 언능 오세요~~' 멜양은 아주 신난거죠. 뒷태가 넘 귀여워요. 주로 저를 산책길로 안내한답니다. ㅎㅎ 동네 한 바퀴를 크게 돌고 이제 집쪽으로 턴을 하려고 하는데 제눈에 딱 걸린 꽃 두송이~~~ 크지도 않고 아주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아요. 여리여리 딱 한그루가 화단 돌 틈사이에 자리를 잡았어요. 아마도 씨앗이 날라와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니라 한 귀퉁이에 살짝 터를 잡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제눈에 잘 띄어요. 꽃에 관심.. 2021. 5. 23.
초록 숲 속길을 걷듯 나를 힐링시켜 주는 최고의 산책 길 숲속 갈은 이 길은 어디일까요~~? 지난 금요일 산책 길은 초록 숲속을 걷는 느낌이었어요. 일하러 가는 길, 운동겸 산책가는 길이예요. 목요일은 금천구, 금요일에는 동작구에서 산책 길을 걷지요. 요즘 저는 초록초록 걷는 길이 넘 좋아요. 서울 시내에서 초록 숲처럼 울창한 나무 그늘로 걸을 수 있다는 건 행운 같아요. 특히 이 동네에 나무가 크고 풍성한 것 같아요. 초록 물결을 보면 못 참겠어요. 사진이 찍고 싶어서요. 걷기만해도 힐링되는 시간 입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 참 고맙지요. 요즘 느끼는 것이 이 동네만 특히 나무가 많은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아파트 옆 도로에 초록이들이 울창한 초록숲 같다는 느낌을 받곤해요. 산책시간이 너무 좋답니다. 피톤치톤이 막 쏟아지는 것 같아요. 미세먼지도 못 느끼겠어요. .. 2021. 5. 22.
독산동 유적 전시관 관람.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적전시관 소개할께요. 서울 독산동 유적 전시관에 갔어요. 목요일에 일하는 동네에서 점심식사 후 산책 길에 근처아파트에 유적지전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잠시 들려보았지요. 아파트 단지안이라 그동안 모르고 있었네요. 위치는 서울시 금천구 벗꽃로 40,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커뮤니티 시설 유물전시관(106동,1층) 이예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독산동 유적 전시관'이 2017년 4월부터 개관되어 운영중이라고 해요. 6세기 후반에서 8세기 초 건물 및 생활유적이고 삼국시대의 생활상과 다양한 출토유물을 전시하고 있어요. 서울 독산동 유적은 신라가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던 시기(6세기 후반~7세기 전반의 약 1세기 정도)에 일시적으로 형성. 운영된 유적 으로 한강유역에서 확인.. 2021. 5. 22.
오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오늘 계획에 없던 일일 휴가 돌봄하던 초등생 1학년 아이가 친구 생일잔치한다고 오늘은 엄마가 딸을 위해 하루 시간을 낸다네요. 그래서 저는 생각지 못한 휴가를 받았어요. 가끔은 집에서 맞이하는 오전시간이 참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미루던 검진이 있어서 다니던 동네 병원에 피 뽑고 왔어요. ㅎㅎ 결과는 담주 월요일에 나온데요. 요즘 관리를 못해서 결과가 조금은 걱정되네요. 10분 정도 걸어서 가야 다니던 단골 내과가 있어요. 진료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주택가 담장에 피어있는 장미꽃이 눈에 띄어요. 어느 빌라 화단에는 분홍 작약이 활짝 피었어요. 꽃송이가 엄청 크지요. 살짝 덜 피었을 때가 정말예뻐요. 5월은 장미의 계절이죠. 어느 날 빨간 장미 한 송이가 삐죽 고개를 내..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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