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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에서/일상

초등돌봄가는 날 산책 길과 하루종일 예뻤던 파아란 하늘과 하얀구름

by 해피 메리네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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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초등돌봄하러 가는 날이예요.
요즘 걷기 좋은 날씨라 운동겸 산책 겸 그제부터 다시 걷기 시작했네요. 하늘은 하루종일 맑고 투명해서 가을하늘해요. 솜사탕같은 하얀 구름이 포근하고 예쁘네요. 높고 파아란 하늘이 넘 이뻐서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옆집 단독주택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잘 익었네요.

옆집 마당에 오래된 감나무가 몇그루나 있는데 감이 주렁주렁 잘 익었네요. 저 많은 감을 어떻게 수확할까요.

지난 봄부터 걸어 다녔던 이 길이 벗꽃 길이라 참 예뻤는데 가을에도 역시나 이쁘네요. 단풍도 서서히 들고 있어서 실지로 보면 더 이쁜 것 같아요.
거의 수.목.금요일에 걷는 길인데 지난 3월부터 많이 더워지기 전까지 걸었던 길이예요.
사람도 많지 않고 예쁜 길이라 저한테는 너무 좋은 길이였지요. 경치도 구경하고 운동도 하고 사색도 하고 기도도 하고, 집에서 부터 걸으면 왕복 12,000보 이상 되더라구요.

맑고 높은 하늘을 바라보기만 해도 넘 좋아요.

구름이 어쩜 저리도 하얗고 탐스러울 수가 있을까요.
하늘이 예술이예요. 자연이 주는 선물 감사합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고 멋지다고 계속 감동하고 있네요. 저는 맑은 하늘을 보는 걸 참 좋아해요.

앙상한 나무가지가 외로워 보이지 않네요.

하얀 솜 사탕같은 구름 만져보고 싶어져요. 잡으면 잡힐 것만 같아요. ㅎㅎ

바구니에 담아와서 솜 이블 만들까요.

어제는 초등학생 꼬맹이가 학원을 일찍 가서 저두 일찍 끝나므로 안과. 정형외과를 다녀왔네요. 눈에 안구 건조증이 있어서 치료도 받고 인공눈물 처방도 받았지요. 처방없이 인공 눈물을 사봤는데 넘 비싸더라요. 그리고 어깨가 아파서 정형외과도 다녀왔네요. 치료받아도 쉽게 낫지 않고 고질병이네요.
계속 스트레칭을 해서 그런지 더 나빠지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아픈 부위에 주사를 맞고 약처방 받고 왔네요. 일주일 뒤 다시 안과, 정형외과 치료 받으러 가야해요. 건강은 건강할 때 잘 챙겨야죠.

병원의 넓은 창으로 보이는 하늘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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