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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에서/일상

오늘

by 해피 메리네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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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오늘 계획에 없던 일일 휴가
돌봄하던 초등생 1학년 아이가 친구 생일잔치한다고
오늘은 엄마가 딸을 위해 하루 시간을 낸다네요. 그래서 저는 생각지 못한 휴가를 받았어요. 가끔은 집에서 맞이하는 오전시간이 참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미루던 검진이 있어서 다니던 동네 병원에 피 뽑고 왔어요. ㅎㅎ 결과는 담주 월요일에 나온데요. 요즘 관리를 못해서 결과가 조금은 걱정되네요.


10분 정도 걸어서 가야 다니던 단골 내과가 있어요.
진료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주택가 담장에 피어있는 장미꽃이 눈에 띄어요.

이꽃은 활짝핀 작약이예요.

어느 빌라 화단에는 분홍 작약이 활짝 피었어요. 꽃송이가 엄청 크지요. 살짝 덜 피었을 때가 정말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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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장미의 계절이죠.
어느 날 빨간 장미 한 송이가 삐죽 고개를 내밀더니 하나 둘 피기 시작하니 일주일 만에 활짝 활짝 피고 있네요. 저희 동네에는 유독 빨간 장미가 많아요.

초록이들 사이에 새빨간 장미꽃 몇송이는 눈에 띄고 초록이와 어우러져 더 이쁘죠.




너무 예뻐서 찰칵!

 

역시 장미꽃은 빨간 장미꽃이예요. 언제봐도 강렬한 장미꽃은 시선을 사로잡네요.


앗!
노랑 장미를 발견 했어요. 노랑장미 어린 소녀처럼 예쁘네요.


또 다른 집 담장의 빨간 장미

흐드러진 꽃 줄기에 달려있는 장미꽃 멋지네요.


모두 지나온 길 저희동네에 피어 있는 빨간 장미들이예요.


코로나로 지친 일상이지만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이 위로하네요.



오후에는 점심을 먹고 미루던 퍼머를 하러 단골 미용실에 걸어서 20분 쯤 거리에 뜨거운 태양을 쬐며 걸어 갔어요. 그래도 기분 좋아요.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하지요.




걸어가는 길에 자세히 보면 예쁜 꽃들이 참 많아요.

 


집에서 많이 걸어온 옆동네 장미꽃이네요.
오늘 정말 더워요. 완전 여름 같아요.



단골 미용실이 이사를 가서 조금 더 멀어졌지만 그래도 찾아가지요.
이제 땀이 나기 시작해요. 시원한 나무 그늘이 넘 반갑네요.



뜨거운 해살이 내리쬐는 여름엔 초록나무 그늘이 최고죠.


주변에 성애병원이 있어서 지나가요.
코로나 선별검사하는 곳이 저만치 있네요.
지긋지긋한 코로나예요.

드뎌 미용실 도착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예약제로 해서 기다릴 필요없이 안전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미용실이 이사 오면서 새로 인테리어를 해서 깨끗하고 이뻐요.


예약제로 하니 다른 분들과 거의 만나지 않아서 좋아요. 원장님이 친절하고 정성껏 머리를 해주시지요.

 

가게 가 너무 깔끔해요. 원장님이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하시네요.


무엇보다 머리를 제 마음에 들게 해주시니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단골 미용실이 있으면 편하죠. 알아서 해주시니까요.


샴푸의자도 자동이예요. ㅎㅎ

시간도 오래 안걸려서 저는 좋으네요.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온 길에 마트에 들려 열무와 알타리무 오이지 담글 오이 주문해서 배달 시키고 왔지요. 저녁부터 낼까지 바쁘겠어요.

오늘은 불금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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