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멜양 아침 산책으로 하루른 시작해요. 새벽에 나가기 습관 드니 상쾌하고 좋으네요. 이제 제가 준비물 챙기는 소리만 나도 자다말고 나와서 기다리네요. 똑순이예요. ㅎㅎ
가야 할길을 빼먹고 오려고 하면 꼭 간다음 집에 오려고해요. 아직은 많이 더우니 평소보다 짧게 하고 있어요.
오늘은 산책 중에 지난 번 부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멜양이 기다려주지를 않아서 못 찍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좀 기다리게 하고 찍고야 말았네요.
한 송이 두송이 피기시작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수술에도 꽃모양이예요.
자세히 안볼 땐 몰랐네요.
별꽃모양으로 작은 꽃이 중심에 있어요.
제가 아는 백일홍은 다른 모양의 꽃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싱싱한 모습이 더 싱그럽고 예쁘네요.
백일홍은 요.
-꽃말이 '순결'이예요.
-쌍떡잎 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꽃이예요.
-백일초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키는 60~90cm 까지 자라요.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고 밋밋하며 털이 나서 거칠어요. 끝이 뾰족하게 생겼고 밑은 심장모양이라고 해요.
-꽃은 6~10월에 피어요. 긴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려있고
지름이 5cm 이상 되요.
-꽃 색깔은 노란색, 자주색, 흰색 등이 있어요.
-열매는 9월 경에 익고, 씨를 심어 번식해요.
-백일홍은 100일동안 핀다는 뜻이라고 해요.
-원래는 잡초였는데 화해가들이 개량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들꽃을 개랑한 본보기라고 해요. (네이버백과 참조)
일찍부터 일하러 나온 벌이 열심히 꿀을 따고 있네요.
제가 오늘 본 백일홍 꽃색은 분홍빛, 흰색, 오렌지,빨강색이었어요. 아마도 색상은 다양한 것 같아요.
새벽산책 다녀 온 멜양은 다시 아짐 잠을 자요.
오늘은 예쁜 백일홍을 가까이서 보고 너무 예쁘고 섬세한 생김새에 감동했네요.
내일은 또 어떤 예쁜 모습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계속된 무더위이지만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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