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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일이 있어 재래시장을 지나게 되었어요. 시장 통에 둥근 호박과 껍질 벗겨 놓은 고구마 줄거리가 있어서 사가지고 왔어요. 재래시장에는 물건 값도 저렴하고 싱싱해서 사고 싶은 건 많은데 저는 허리와 팔이 부실해서 무거운거를 잘 못들어서 주로 배달을 하게 되지요. 재래시장은 배달이 안되서 자주 이용하지는 못하네요. 생전에 친정어머니께서 둥근 호박을 뚝뚝 썰어서 새우젓 넣고 해주신 호박찌개 생각이 나서 끓여 봤는데 절대 엄마 맛은 안나네요. ㅠ 그래도 나름 맛있긴 했어요. ㅎㅎ 푹 끓이면 물컹해진 호박과 국물을 밥에 엊어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친정엄마가 해주신 음식은 어느 날 갑자기 생각날 때가 있지요.
직접 삶아서 볶아서 더 맛있네요. 껍질은 벗겨진거라 수월했어요. 껍질 직접 벗기면 손끝이 까매지는데 벗겨놓은 거를 이용하니 감사하죠.
저희 친정어머니는 들깨가루로 더 맛있게 볶으셨어요.
들깨가루가 없어서 기름으로 볶았는데도 넘 맛있었어요.
남편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기분 좋으네요.
이 맛있는 영양많은 음식을 애들은 왜 안좋아하는거죠.
아쉬운 부분이네요. 제철음식 고구마 줄거리 맛있고 영양만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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