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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에서/일상

지난 수요일에 가본 송학대 공원 과 동작어린이 도서관 소개해요.

by 해피 메리네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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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돌봄하는 날 하교 후 집에 도착하니 며칠 전부터 아파트 웟층에서 공사 중이여서 소음이 많이 심했어요. 소음 때문에 집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학원 가기 전 까지 시간이 좀 여유있어서 근처에 있는 송학대 공원 옆에 있는 동작 어린이 도서관에 책도 볼겸 피신했어요. ㅎㅎ
가까이에 있어서 좋으네요.

도서관 가는 길에 핀 하얀 들국화가 넘 예쁘네요.
이름 모를 화초예요.
송학대 공원 안 윗쪽으로 올라가는 길이예요.
공원 안 내부
공원 안에 있는 운동기구
공원 안에서 걷기 운동하기 좋아요.

공원 안 숲길을 따라 매일 산책하면 근처 사시는 분들 참 좋을거 같아요. 초록이들이 넘 싱그럽네요.

저기 밑에 있는 곳이 어린이 도서관이예요.

공원하고 연결되어 있어서 일석 이조예요.

공원과 연결된 계단으로 내려가면 어린이 도서관이 나와요. 마을 하고 연결되는 정문은 따로 있어요.

어린이 도서관이라 주변이 참 귀엽게 꾸며져 있네요.

도서관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체온체크하고 QR체크하고 실내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용료는 무료예요. 평일이라 그런지 도서관에 독서하는  어린이가 거의 없네요. 한 어린이가 엄마와 책을 보고 있었어요.

실내가 넖고 깨끗하고 책도 많이 있었어요. 코로나19때문에 도서관이 한산한거 같아요. 어린이들이 학원 가기 바빠서 낮 시간엔 들리기 힘들겠지요.

1층에는 유아용 서적이 있어요.

어린이들이 책읽으면서 쉬어갈 수 있는 곳이예요.
바닥에 앉아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네요.

2층으로 올라가면 청소년용 도서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곳은 책상과 의자가 있어요. 당근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었어요.

주변이 공원이라서 창밖의 뷰가 좋으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초록초록해요. 도서관이 깨끗하고 넓고 사람도 없어서 저는 도서관에 그냥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네요.

사실 책은 많이 읽지는 못했어요. 책읽는 사람이 없으니까 혼자 책읽으려니 아마도 아이도 집중이 안되는 것 같아요. 어린이가 맞네요. ㅎㅎ
우리는 시끄러운 소음을 피해서 왔기 때문에 일단은 앉아서 조금 쉬었지요.

실내가 넓고 깨끗하고 예뻐요.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나무가 참 싱그러워 보이죠.

3층에는 가보지는 못했는데 영어관련 서적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2층까지 구경하고 초등1학년 ○○○이는 3층까지 구경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어요.

1층에 있는 책들이 1학년 에게 맞는 것 같아요.

이책은 꺼내기만 하고 읽지는 못했어요.

그럼 이제 어린이 도서관에 왔으니 어린이가 책을 읽고 가야겠죠.

책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진열되 있는 책 중에 빌려갈 수 없는 책을 읽기로 했어요.

아이들은 뭐든 친구들과 함께 해야 재미있나봐요. 책읽기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글자 숫자가 적은 책들을 읽었어요. 계획 없이 갑자기 오게 되어서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함께 세권의 책을 읽고 이제 집으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어요.

도서관이이 아이들이 좋아하게 아기자기 꾸며져 있어요.

도서관 마당에 놀이터도 있었어요. 우리는 이제 도서관을 떠나 집으로 오는 길에 씨유편의점에 들려서 간식겸해서 삼각김밥과 음료수를 산 다음에 집에 와서 맛있게 먹었네요.

애들아 안녕 다음에 또보자.

집에 도착하니 잠깐의 외출을 했다고 힘드네요. 편한건 역시 집이 최고예요 소음도 그새 잠잠해졌네요. 이제 태권도 갈 시간이 되었어요. 안전하게 차량에 탑승 시킨 뒤 총총 걸어서 저는 나의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네요.
공사 소음 덕분에 송학대 공원과 동작어린이 도서관에  잘 다녀왔지요.

벌써 주말이네요. 새벽부터 정화조 청소한다고 해서 새벽에 일찍 일어났더니 졸립네요. 낮잠 한숨 자야겠어요.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니 장마대비 잘 하시구요.
평화롭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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