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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 나무와,식물

[국화꽃]오늘 만난 너무 예쁜 꽃

by 해피 메리네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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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동네 단독주택앞 화분에 피어있는 국화꽃이 넘 이쁘네요.

어제 만난 신비한 새깔의 국화꽃이예요.

어제는 오전 일찍 부터 병원 3곳을 다녀왔어요. 우선 정형외과에 먼저 들려 예약을 해요. 여기병원이 손님이 너무 많아서 기본 2시간이상 기다려야해요. 그래서 예약은 안되고 당일 예약하고 볼일 보고 가면 되요. 그래서 먼저가서 예약하고 치과에 잇몸치료 받고 갔더니 저보다 먼저 예약하신 분이 너무 많아서 2시간은
기다려야한다네요. ㅠ 그래서 일단은 다음 병원 안과를 먼저 가서 치료 받는데 30분이상 걸렸지요. 왼쪽눈이 눈에 뭐가 들어간 것처럼 불편하고 뭐가 씌여있는 느낌이 있어서 치료를 받아도 별효과가 없는거예요. 이곳 의사 선생님께서 최선을 다해서 고쳐보자고 하시니 믿음이 가네요. 레이져 치료와 찜질과 어제는 주사까지 맞고 약도 주시네요.

처음 본 색상을 지닌 예쁜 꽃을 그냥 지나칠 순없지요.

지난 번에는 정형외과 약을 먹어야해서 약처방은 안주셨는데 함께 먹어도 된다고 거기 때문에 계속 미룰 수는 없다 하시니 그 말도 맞는 것같아 처방 받았지요. 다 마치고 정형외과에 갔건 만 아직도 한 시간은 더 기다려야 한다네요. 사실 여기 병원을 전에도 오긴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릴 시간이 안되는 저는 다니기가 힘들더라구요. 안되겠어서 3주 전 부터 다시 다니기 시작했어요. 중간에 안왔다고 혼났네요. ㅎ ㅎ
스트레칭과 찜질하고 약먹고 일 주일 있다 오세요. 하셨고 다시 10일 있다 오세요. 해서 어제 간거였고 다음엔 2주 있다오세요 하시네요. 왼쪽 어깨가 염증이 있는지 자세가 불편해서 치료받고 있지요. 약먹고 어깨에 주사 두방을 맞는데 통증은 없어서 좋아진 줄 알았는데 의사샘께서 많이 좋아진 건 아니라네요. 움직여 봤을 때 각도 변화가 별로 없다네요. ㅠ 그래도 더 나빠지지는 않았다니 다행이죠. 어떤 분은 더 안좋아져서 오는 분도 많이 계신가 보더라구요. 이번엔 말 잘 듣고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겠어요. 3곳 병원 의사샘들 치료도 잘해주시고 간호사님들이랑 다 친절하셔서 좋으네요.
특히 정형외과에 손님이 많으세요. 오르신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샘이 치료도 잘해 주시지만 아주 친절 하세요. 기다리는 사람 많아도 편안하게 진료해 주시네요.

9시에 나가서 1시 30분에 들어 왔지 뭐예요. 끝나고 이마트 쑥데이라고 행사 있어서 동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다녀오느라 좀 더 늦었네요. 한달에 한번 딱 2틀만 하는 행사라네요. 저는 이런 행사가 있는지 모르고 있었네요. 시간없어서 주로 앱으로 주문을 하다보니 자세히 못보고 지나갔나봐요. 계산하시는 분이 할인 쿠폰 챙겨주셔서 어제사용해서 더 할인 받았네요. 평사시보다 정말 저렴하게 장을 봐서 힘들지만 기분 좋았지요. 배달할 건 배달접수하고 들고와야 것들은 들고와야해서 양손에 들고 오니 무겁잖아요. 그런데 자주 다니던 길 짚앞에 다른 화분에 이 국화꽃이 한 그루가 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짐을 내려놓고 사진을 찍어야만 되는거지요.
하 이쁘다~~

국화꽃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예요.
높이는 1m정도 자라요.
잎은 어긋나고 자루가 있고, 난형으로 날개모양으로 중앙부까지 갈라져서 자라고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톱니모양이예요.

재배해온 기간이 오래되었고 그동안 많은 변종이 개발되었다고 해요. 꽃의 지름이 18cm 이상인 것은 '대륜'이라하고, 9cm 이상인 것을 '중륜' , 그 이하의 것은 '소륜'으로 구별해요.

꽃잎형태에 따라 '후물',' 관물', '광물'로 크게 나누고 세분해서 나누기도 한다고 해요.

국회는 매화, 난초, 대나무(매난국죽) 와 함께 사군자로 지칭되어왔지요. 보통 꽃들이 봄이나 여름에 앞다투어 피는 때에 피지 않고 차가워진 가을에 서리를 맞으면서 홀로 피는 모습에서 선인들은 국화꽃의 고고한 기품과 절개를 지키는 군자의 모습을 발견하였다고 해요.

그래서 국화를 '오상고절'이라고 한다네요.
(오상고절:서릿발이 심한 추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다는 뜻으로, 충신 또는 국화를 말함)

국화는 군자 가운데에서도 '은둔하는 선비'의 이미지로 잘 부합되는 것으로 이해가 되었다고 하네요.

속담에 '짚신에 국화 그리기'라는 말이 있는데, 격에 맞지 않는 짓을 하거나 주가 되는 것이 천해서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당치 않을 때 비유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중국에서 음력 9월 9일(중앙절)에 국화주를 가지고 등고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고, 우리나라도 9월 9일에 민간에서 국화주를 담가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해요.

가을에 꽃이 피고 관상용이나 약용, 향료용으로 쓰이는

국화의 효능으로는
음력 9월에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하는데, 맛이 쓰고 달며 줄기가 자색인 것이 진품이라고 한다네요.
꽃봉오리로 외감성으로 인한 오한, 두통개선에 좋고, 위열을 제거하여 복통을 치료한다고 해요.

꽃잎 말린 것을 베개 속에 넣으면 두통에 유효하다고 해요. 또한 이불솜에 넣으면 그윽한 향기를 즐길 수 있고, 국화술을 빚어거나 차로 먹기도 한다고 해요.

요즘 국화가 한창 예쁠 철이죠.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도 예쁘지만 차가운 날씨예도 한 그루가 스스로 피어서 꼿꼿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참 예뻐 보이네요.

휴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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