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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 나무와,식물

[쑥부쟁이]산책 길에 본 예쁜 꽃과 가을하늘과 하얀 구름

by 해피 메리네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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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복지관 친구들과 산책을 했어요. 일요일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요. 그래도 낮에는 햇살이 좋아 산책하기 참 좋았네요. 예쁜 하늘과 구름이 함께 해주었지요. 그리고 예쁜 꽃들이 저희를 반기네요.
저녁에는 비가 내렸지만 낮에는 날씨가 좋았어요.

하늘과 구름이 예술이예요.
하늘이 구름바다예요.

추워진 날씨에도 산책 길 중에 주변 아파트 근처에 미국 쑥부쟁이가 무리를 이루고 예쁘게 피어 있어서 좋았네요.
추운 날씨에도 꽃을 볼 수 있으니 신기하네요.

색상이 너무 예쁘네요.

미국 쑥부쟁이
쌍떡잎 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예요.
'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고 해요.
원산지는 북미이고 한국전쟁기간 동안 군수물자에 섞여 들어온 '신 귀화식물'이라네요. 국내에는 1980년대에 귀화했다고 해요.
북미 지역에서는 2~3년 휴경 상태로 버려진 토지에서 잘 관찰되는 잡초라고 해요. 자연이 잘 보존된 지역이나
그늘진 숲속에는 들어가서 살지 않는다고 해요.
성장할 때까지 안정적인 서식처를 필요로한다고 해요.

미국쑥부쟁이의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고 해요. 줄기와 가지는 거의 직각을 이루고 가지는 모여서 총상으로 난다고 해요

잎은 뿌리에서 난잎은 딱딱한 편이고 , 뿌리에서 난 잎은 좁은 선같은 창끝모양으로 톱니가 없다고 해요. 잎자루에는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는 털이 있고, 톱니가 있다고 해요.

꽃은 9~10월에 백색 또는 엷은 장미색으로 피어요.
요즘 한창 피어 있더라구요. 꽃색이 한가지 색도 여러색으로 보이더라구요.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려요.

열매는
수과는 짪은털이 있고 털은 백색이예요.

흰꽃을 '백공작', 푸른 빛의 꽃을 '청공작' 이라 부르기도 한다네요.

특징으로는 뿌리 잎이나 부드러운 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묻혀 먹거나 된장국도 끓여 먹는다고 하네요.

한 무리가 모여 있는 모습이 예뻐서 복지관 친구들도 사진을 찍었지요. 이제 더 추워지면 예쁜 꽃 구경하기 어렵지요. 이번 주 산책 길에 미국 쑥부쟁이 꽃을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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