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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 나무와,식물

[옥잠화]는 뽀얀 흰색 꽃망울과 아름다워요.

by 해피 메리네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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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의 꽃말은
'추억' 흰빛깔의 느낌이 아련하네요.

새벽 산책 길에 어느 날 하얀 꽃망울이 수줍은 듯 조용히 올라 오고 있더라구요. 그 흰 빛은 눈이 부실정도로 하얘요.
꽃만 보면 백합이랑 너무 닮아서 백합인 줄 알겠어요.

어떤 꽃이 지기 시작하면 새로운 꽃이 피기 시작하고 ,
또 다른 꽃이 피고 이렇게 예쁜 꽃들이 무더위를 잊게 해주려고 여름내내 이꽃 저꽃 돌아가면서 피나봐요.

자연의 신비는 놀라워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려고 이렇게 돌아가면서 꽃을 보여 주고 있어요. 그래서 여름내내 어디에서든 꽃을 볼 수가 있어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네요.

완전 활짝 핀 백합 같아요.

하늘 까지 너무예뻐서 저는 하늘 보는 재미가 크네요.


옥잠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이예요.
동네화단에 넓직하고 커다란 잎이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요.

잎이 자루가 길고 달걀모양의 원형으로 생겼으며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이고 맥이 8~9쌍이 있다고 해요.

옥비녀꽃, 백학석 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꽃은 8~9월에 피는데 흰색이고 향기가 있다고 해요. 6개의 꽃잎이 밑부분이 붙어서 통 모양이예요.
꽃대에 무리져 피는 총상으로 꽃이 달려요.

열매는 삭과로 세모진 원뿔 모양이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고 해요.

옥잠화는 자세히 보면 그 흰 빛이 얼마나 하얗던지요.
빛이 나네요.

주변에서 옥잠화의 초록잎과 하얀꽃을 종종 보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가까이서 바라보지 않아서 스쳐 지나갔던 거지요. 새벽산책의 여유로움 가운데 가까이 볼 수 있었어요.
가까이 보고 자세히 보아야 예뻐요.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보기 때문에 더 이뻐 보이는 것이지요.
멜양 덕분에 새벽 6시 전에 산책을 나가게 되요. 어쩌면 알람소리처럼 그 시간 만되면 와서 저를 깨우네요. ㅎㅎ
멜히야~~나를 부지런쟁이 만들어 줘서 고맙다.

지금은 백옥같이 하얀 옥잠화 꽃을 볼 수 있는 시기예요.
순백의 아름다운 옥잠화 꽃보고 산책하고 제 마음도
하얘지네요.


행운목 싹이 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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