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과 소고기 사태로 장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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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랫만에 쉬는 날이었어요. 전 날 집오는 길에 슈퍼 들려서 열무랑 얼갈이 배추랑 다른 부식들은 배달시키고, 소고기 사태를 세일하길래 장조림하려고 사가지고 왔어요. 열무김치가 떨어져서 바로 밤에 후다닥 담았어요. 사실은 12시 넘어서 끝났어요. 다음 날 쉬는 날이었으니 마음은 편했지요.ㅎㅎ
맛있게 담아졌네요. 열무김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반은 조금 익히고 나머지는 더 익히려고 해요.

그리고 다음 날인, 어제 쉬는 날에도 일찍 멜양과 산책 짧게하고 집 와서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었어요. 메추리알 대신 달걀을 넣어서 할거라서 달걀은 미리 전기밥솥에 쪄놓았어요.

전기밥솥에 찌면 편하고 맛도 좋아요.

우선 사태를 적당히 잘라서 물에 담가 핏물을 뺐어요.

물 2컵, 진강장 1컵, 조선간장 2숟가락, 통마늘 10개 , 찐달걀 10개, 설탕 조금

재료를 넣고 끓여 주었어요. 짜지 않고 적당히 간을 맞쳤어요. 간 맞추기는 개인에 따라 가감하면 되겠죠.

 

핏물을 제거했는데도 불순물이 많이 나오네요.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했는데도 불순물이 많아 나와서 국자로 걷어 주었어요.

국물이 맑아졌네요.

끓기 시작해서 30분 정도 끓이니 고기가 잘 익은거 같아요. 간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적당히 잘 되었네요.

 

 

오랫만에 소고기 장조림 만들어 보았어요. 점심에는 전 날 담근 열무김치와 장조림과 함께 맛있게 먹었지요.

간단하고 쉽게 단백한 소고기장조림 만들어 봤어요.^^

늘 잘 자라고 있는 친환경 새쌔보리는 언제봐도 이뻐요.

오늘도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