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일 주일 중에 제일 좋은 날
아침에 늦장 부려도 되는 날이예요.
햇살이 너무 좋아요.
오늘은 파김치를 담아야해요.
시장에서 파 한 단을 사왔는데 바로 담지를 못했어요.
미루면 안될거 같아 어제 밤에 껍질 벗기고 다듬어서 씻어 놓았어요.
파가 조금 시들 해지려해요. 얼른 담아야 겠어요.
가족들이 파김치를 좋아해서 이번 엔 직접 담아요.
김치 중 쪽파김치 담기가 제일 간단 하고 쉬운 것 같아요. 그런데 파 다듬기가 좀 귀찮아서 자주 담지는 못하네요.
이번에 사온 쪽파가 머리가 커요. 국내산이예요.
재래시장에서 사온 쪽파 한 단이 엄청 많아서 다듬기 지루했어요. TV 보면서 천천히 다듬었네요.
재료 :쪽파 큰 한단 기준(컵: 종이컵, 숟가락 : 밥 숟가락)
찹쌀 풀 재료: 찹쌀가루 1숟가락, 물 1컵
양념장 재료: 찹쌀 풀, 고춧가루 2/3컵, 다진 마늘 1.5 숟가락, 다진생강 1/4 숟가락, 새우젓 1 숟가락, 멸치액젓 1/3컵, 설탕 조금 , 매실액 3숟가락,
담기에 몰입하느라 과정 사진을 다 놓쳤네요.
쪽파를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서 물빠지는 동안 먼저 찹쌀 풀을 쑤워 식혀주세요.
분량의 양념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입맛에 따라 액젓을 가감 해서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먹기 편하게 반 잘라서 담았어요.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파김치 재료만 있으면 뚝딱 담가요.
사실 쪽파 다듬는게 일이죠. ㅎㅎ
한 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든든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일상 안에서 > 요리,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실 효능. .홍매실로 매실청 만들기 (0) | 2021.07.01 |
---|---|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맛탕 쉽게 빨리 만들기 (2) | 2021.06.26 |
오도독 오도독 맛있는 오이지 무침하기🥒🥒 (0) | 2021.06.14 |
오삼불고기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기 (0) | 2021.06.07 |
쉽고 간단하게 물없이 오이지 담기, 열무김치 담기, 총각 김치 담기 (2) | 2021.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