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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에서/일상

지난 일상

by 해피 메리네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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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에 올리려고 쓰던 글을 이제야 정리해서 올려요.
2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났어요.

1 주일을 무사히 잘 보내고 새롭게 시작 된 월요일 역시 하늘은 넘 예쁘네요. 가을이 가기 전에 눈에 열심히 담고 있지요.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어도 하늘은 꼭 보고 다니지요. 주말에 멜양이 와서 좋았네요. 피곤하고 지쳐서 힘들만도한데 오랫만에 같이 산책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주목나무에 열린 빨간 열매가 너무 이뻐요.

가을하늘 역시나 멋져요.

실습기관에 가는 길이 재래시장을 지나가는데 김장철이라 여기저기 야채가게에 김장채소로 가득해요.

집 화분 천냥금 나무열매도 빨갛게 익어가네요

게발선인장 겹꽃이 계속 피고 있어 기분좋게 하네요.

막둥이 멜양은 자기집에서 쉬고 있어요. 넘 귀여워요. 제 집인지 어찌 아는지 참 신기해요. 털보라 푹신한 방석이 더운가봐요. 발로 밀어내버려서 아예 치워주니 더 좋아하네요. ㅎㅎ

산책은 늘 신나요. 눈누난나~~ㅎㅎ

산책 길에 어느집 화단에 핀 노오란국화가 큼직하니
예쁘네요. 노오란 색이 눈에 잘 띄어서 주변이 환해보이네요.

감나무의 앙상한 가지와 남아 있는 감이 예술이예요. 새들을 위해 남겨 놓은 주인의 마음이 따뜻하네요.

단풍은 역시 은행나무예요. 자연의 신비에 늘 감탄해요.

 

성당형님

떨어진 은행잎이 너무 이뻐서 성당형님 사진 한컷 찍어드렸네요.

재가복지센터에서 실습을 받는 중에 가끔 형아 따라 오는 모그라는 강아지예요. 문앞에서 바깥구경도 하고 잠시 앞에 나간 형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오라고 해도 저러고 있어요. 예뻐해줘도 형아만 바라기라 친해지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집맢 화단에 국화꽃이 이제야 피고 있어요.
예쁘네요.

꽃사진 찍고 그러면 나이가 든거래요. ㅎㅎ
그러면 어때요. 예쁜걸요.

멜양은 신났어요. 킁킁킁 향기롭나봐요.

사진에 찍힌 국화꽃은 더 이뻐보여요. 카메라기능이 정말 좋아졌어요.

 

지난 월요일 까지의 일상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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