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날아가는 듯한 모양의 꽃을 지난 번에 보고 궁금했지만 사진은 찍지 못하다가 최근에 사진을 찍었네요. 색도 야리야리 하고 꽃도 야리야리 예뻐보였어요. 검색해보니 이름이 '나비바늘꽃'이라고 해요.
꽃도 특이하지만 이름도 특이하네요. 당연히 저는 처음
보는 꽃이예요.ㅎㅎ
지난 번 포스팅한 블루세이지와 함께 식재되어 있는 꽃이예요.

나비바늘꽃은
다른 이름으로 가우라라고 해요
달맞이꽃속,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이예요.
붉은 꽃은 '홍접초', 흰색 꽃은 '백접초', 흰색과 붉은 색이 섞인 꽃은 '혼합접초'라고 부른다네요.
수술에 작은 꽃이 달려 있는 것 처럼 보여서 신기하고 예뻐요.

여러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튼튼한 식물로 장식이나 조경목적으로 사용되는 식물이예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고 가뭄에도 잘 견딜 수 있다네요.
5~6년 생존 할 수 있다고 해요.

많은 국가에서 야생으로 잘 자라는 식물이예요.

개화시기는 봄, 여름, 가을 이라고 해요.
키는 50~150cm 이고, 꽃 지름은 2~3cm 정도예요.
꽃 색은 흰색, 붉은 색, 보라색, 분홍색 등 이네요.

잎 색도 한가지 색이 아니예요.

나비가 하늘 하늘 날아와 앉아 있는 것 같지요.

제가 본 나비바늘 꽃은 흰색과 연분홍이 섞여진 꽃이였어요.

가는 꽃대가 길게 올라와서 바람이 부니 하늘 하늘 더
예뻐보였어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예쁜 꽃들 덕분에 눈이 즐겁네요.
꽃이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제가 제일 기다리는 저희집 목화나무에 꽃 송이는 언제 만개하고 하얀 솜은 언제 쯤 모습을 보이려나요.
매일 매일 기다리네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요일이예요. 오랫만에 알타리 김치와 파김치를 담으려고 준비 중에 잠시 포스팅 하네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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