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 나무와,식물

[송엽국]소나무의 잎과 같은 잎이 달리는 국화

by 해피 메리네 2021. 9. 8.
728x90
반응형
728x90

어제, 오늘은 비가 와서 산책을 제대로 못했네요.
비오기 전 날 몔양과 산책하는 길에 채송화를 닮은 듯 국화를 닮은 듯한 예쁜 꽃을 발견했어요. 꽃이 피기 전에 잎만 봤을 때는 채송화 종류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꽃이 피기 사작하는데 꽃모양이 채송화랑 다른거예요. 검색해 보니 다른 꽃이었어요. 그 이름은 '송엽국' 이라고 해요.

송엽국
쌍떡잎식물 석류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예요.

소나무 잎과 같은 잎이 달리는 국화라는 뜻으로 송엽국이라고 한다네요. 잎이 솔잎처럼 선형이고 두툼한 다육질이예요.

꽃잎은 직접보니 매끄럽고 윤이 났어요.
높이는 약 20cm, 줄기는 나무처럼 밑부분은 단단하면서 옆으로 뻗어나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요.
잎은 마주나요. 두꺼운 육질에 원통모양이면서 3개의 능선이 있어요.

개화는 4~6월, 꽃색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 붉은색, 흰색 등이 무리지어 핀다고 해요.
꽃은 윤이 나고 지름은 5cm 정도 예요.
긴 꽃대가 나와서 그 끝에 한 송이씩 피어요.
꽃받침조각은 5개, 꽃잎과 수술은 많아요
꽃은 햇볕에 있을 때는 피었다가 저녁에는 오므라 든다고 해요.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하고 종자로도 한다고 해요.

꽃색이 화려하고 윤기가 나는 아름다운 모습에 멈추어 서서 볼 정도로 눈부시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제가 산책 길에 직접 보니 꽃색이 어찌나 선명하던지 제 발길을 멈추게 만들고 사진도짝게 했네요. 꽃색이 어떻게 저런색이 나올 수 있을까요.
자연의 신비에 감탄이 되네요.

꽃잎이 반짝 반짝 빛이 나면서 예뻐요.

무수히 많은 꽃 중에 특별히 제눈에 들어 온 '송엽국 '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