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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 나무와,식물

[돌단풍]봄에 피는 하얀 작은 꽃

by 해피 메리네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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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벗꽃이 만개하고 있어서 봄향기가 물씬 납니다. 여기저기 봄을 알리는 소리가 가득해요.
버스를 갈아타야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화단의 하얀꽃이 시선을 끄네요. 버스 올 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서 얼른가서 사진을 찍었지요

작은 별 모양의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재잘재잘 즐겁네요.

활짝 펴면 더 이쁘겠네요.

돌단풍

쌍떡잎 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은 '돌나리'

물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식물이라고 하는데 공원 화단에서도 잘 자라네요.
뿌리줄기는 굵고 줄기는 가로 뻗으면서 살이 있고 짧으며 비닐조각 모양의 막질로 된 '포'가 붙어요. 꽃줄기는 곧게 서요.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

높이는 30cm 정도자라요.

잎은 단풍잎 모양으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범의귀과의 다른 식물들과는 구분이 된다고 해요. 잎이 모여서 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이고   5~7개로 깊게 갈라져요. 잎 양면은 윤이 나며 톱니가 있어요.

꽃은 백색이 일반적이고 엷은 홍색도 피는데 개화시기는 4~5월이예요. 꽃차례는 '취산꽃차례'로 원뿔형이고 꽃대는 짧아요.
꽃받침은 6개의 조각으로 되있고, 긴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해요.
화관은 지름이 1.2~1.5cm, 꽃잎은 5~6개이며 '달걀 모양 바소꼴'로 끝이 날카롭게 생겼어요. 꽃잎은 꽃받침조각보다 짧고 꽃이 필 때 꽃받침과 함께 뒤로 젖혀져요.
수술은 6개이고 꽃잎보다 조금 짧아요.
삭과는 달걀모양 이예요. 항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항암제로 개발될 잠재력을 가진 식물이라고 해요.
어린 잎은 식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어느새  온갖 식물들이 기지개 켜고 초록 잎이 나오고 꽃이 피고 자연의 세계는 신비롭기만 하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로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예쁜 봄 공짜로 맘껏 누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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