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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 나무와,식물

[매팔톱꽃] 예쁘고 매력적인 꽃

by 해피 메리네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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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동네 산책 길에 처음 발견한 예쁘고 매력적인 꽃은 매발톱 꽃이라는 이름을 가진 특별한 꽃이예요. 멜 양과 산책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죠. 다른 동네에서 보기는 했는데 우리 동네에서는 딱 이곳에서만 볼 수 있었어요.
올해에는 더 풍성해진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겹겹이 있는 꽃잎 모양이 공주 드레스 소매끝에 달린 레이스 같아요. 넘이쁘죠.
이름이 왜 매발톱 꽃인가 했더니 잎 모먕이 매발 처럼 생겨서 그런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매밥톱 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인 여러해살이 꽃이예요.
다른 이름으로는 '첨악루두채', '노랑매발톱꽃', '매발톱' 이라고 해요.
분포지역은 '한국', '중국', '시베리아동부'라고
해요.

서식은 주로 산골짜기나 양지바른 곳에서 자생해요.
키는 60~120 cm 정도예요.
꽃은 6~7월에 피고 (우리 동네는 벌써 핀거 보니 올해에 날이 따뜻해서 빨리 핀것 같아요.)
결실은 7~8월에 맺는다고 해요.


꽃잎이 여러 겹으로 매력적이예요.


꽃받침이 꽃처럼 보이고 꽃받침 조각은 5개이며, 길이는 2cm정도 입니다.

꽃잎은 5장이며, 꽃잎 밑둥에 자줏빛을 띤 꿀 주머니가 있지요.

열매는 '골돌과 '로 5개이고 8~9월에 익는데 털이 난다고 해요.

※골돌과: 열매가 익으면 1개의 봉합선을 따라 종자가 갈라져 나온다. 한개의 씨방 안에 한 개 이상의 종자가 들어있다. (목단, 작약, 박주가리등)

독이 있는 식물이지만 꽃이 아름 다워서 관상식물로 심는다고 해요.



어디서 바람을 타고 날라와서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매발톱꽃 한 그루
작년에는 꽃이 2~3개정도 피었었는데 올해에는 풍성하게 피어서 기분이 좋았네요. 꽃대도 안보이고 없어졌나 했는데 어느 날 가보니 저렇게 예쁘고 풍성하게 잘 자라있더라구요.


꽃이 진 자리에는 씨앗이 여물고 있네요.



내년에는 더 많은 꽃이 피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
기쁨을 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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