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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 나무와,식물

[클레로덴드론]그대 우아한 여인

by 해피 메리네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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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여인 '클레로덴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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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산책을 못할거 같아서 일찍 다녀왔어요. 비올거 같아서 근처에서만 산책을 했는데 멜양 볼일도 다보고 나니 비가 조금씩 떨어지네요. 짧은 산책이었지만 콧바람 쑀으니 다행이예요.

멜양이 좋아하는 슈퍼앞, 아직 오픈 전이예요.

산책 중에 가끔 민망할 때가 있어요. 배변처리를 확실히 안하신 분들 때문에 난감해요. 산책 길 어느 전봇대에는 심하게 적어서 붙여놓으신 분도 계셔요. 잡히면 가만히 안놔둔다고요. ㅎㅎ 잘하고 계사 분들이 훨씬 많지만 종종 눈살 찌쁘리게 하는 분들이 있지요. 그런 분들은 자격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잘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욕먹이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처리는 했는데 봉투를 휙 던져 놓고 가는 사람들 더 나쁘네요. 집으로 가져가서 처리하세요. 사랑한다면 뒷처리도 깔끔하게 해주세요. 아이들이 그런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좋은 모습만 보여줍시다.

슈퍼 아줌마 기다리는 중

동네 화단에 가끔 오해 받고 있는 문구를 볼 수가 있는데요. 동네 화단에 강아지 배변하지 말라고 메모가 붙어 있는 곳이 있어요. 강아지가 높은 화단까지 올라가서 배변한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오해하지는 말아 주세요. 앞으로도 쭈욱 잘 처리할께요.

어제 퇴근 후 목욕시켜 주었더니 뽀송예쁘네요.

요즘 멜양 산책을 오후로 바꾸고 있는 중이였어요. 저두 멜도 새벽산책이 참 좋은데 넘나 부지런한 멜양은 새벽 4시부터 깨울 때도 있어요. 이건 좀 심하죠. ㅎㅎ 그래서 가족들의 아침 잠을 방해하고 있어요. 기온도 많이 선선해져서 오후에도 한 번씩 산책을 하고 있어요. 서서히 바꾸어 주려고요. 쉬는 날은 새벽 산책도 한 번씩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더운 여름 새벽산책으로 힐링되었어요.

산책 중에 만난 동네 예쁜 담장 , 주택 담장을 예쁘게 꾸며 놓으셨네요.

예쁜 꽃들을 만났던 근처 주택 담장이 눈에 들어 오네요. 그동안 꽃만 바라봤었나봐요. ㅎㅎ 예쁘게 꾸며 놓으셨네요.

홍옥이가 예쁘죠.

벽돌 담을 나무로 해놓으니 느낌이 참 좋으네요.

이꽃은 하얀 국화 종류같은데 이름을 찾을 수가 없어요.
잎이 이렇게 생긴 꽃이예요.
하얀 꽃 한 종이가 어찌나 이쁘던지요.

주변의 이쁜 꽃들과 함께 있었던 꽃인데 종종 보던 꽃이고 특이하고 예쁜 꽃이있어요. 지금까지 이름을 모르고 있었네요.
클레로덴드론
관목이고 다년생이예요.
열대식물이라고 해요.
귀중한 순수함, 성실한 내면을 상징한다고 해요.
꽃말은
우아한 여인 이라고 해요
특징은
하얀 꽃밭침에 붉은 화관의 꽃이 피어요.
두가지색의 꽃이 아름다워서 실내장식이나 관상용 식물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생육 온도는 최소 10도 이상에서 잘 자라요.

꽃이 엄청 풍성하게 열렸어요.

꽃이 심장 모양의 꽃받침에서 배설된 적혈구의 모양이라고해서 출혈 하트 덩굴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5월에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거의 8~9개월 꽃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클레로덴드론은 봄에 개화하기 위해 서늘한 기간이 필요하다고해요. 개화하기 전 겨울에 온도를 15°C 미만으로 유지해야하고, 이상적인 최대 온도는 12°C 라고 해요 개화하기전 서늘한 환경이 좋다고 해요.

가까이 보니 더 이쁘고 특이해요.

적절한 온도와 충분한 물 관리만 잘 된다면 키우기 쉽다고해요. (화분의 경우 1주일에 한 번 물주기)

재배는 봄.가을에 해요.
번식은 씨앗이나 잘라서 물꽂이도 잘된다고 해요.

만져보고 싶은 클레로덴드론 은근 매력있네요.

꽃받침이 예뻐서 더 예쁜 꽃
클레로덴드론 이름은 어렵지만 키우기 쉽고 예쁘네요.
볼수록 빠지게 되네요. 꽃말처럼 우아한 여인이 매력적이예요. 저도 키워봐야겠어요.

지금 밖에는 예보했던대로 비가 꾀 내리고 있어요.
오늘 맑은 하늘 보기는 어렵겠네요.
식물들이 좋아하니 저도 기분 좋으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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