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나무]아름다운 빨간열매와 단풍이 멋진 나무의 효능, 특징,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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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따뜻해서 복지관 친구들과 점심식사 후에 산책을 나갔어요. 다른 센터에 있는 카페도 들렸지요. 한 친구가 돌발행동을 해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잘 다녀왔지요. 이 친구들이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산책 길에 많이 볼 수 있는 '남천나무'가 요즘 곱게 물들어서 참 예쁘고 아름답네요.

단풍이 정말 곱지요.

남천 나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과, 미나리아재비 목 매자나무과의 상록관목 이예요.
원산지는 중국이라네요.
다른 이름으로는
남천촉, 남천죽이라고도 해요.
높이는 3m정도 자라요.
잎은
가죽질이며, 3회 깃꼴겹잎이고 잎줄기에 마디가 있으며 잎줄기 길이는 30~50cm이고, 작은 잎은 대가 없고 타원형에 바소꼴로 끝이 뾰족해요.

3회 깃꼴겹잎

잎자루는
검은 적색이고 줄기를 둘러싼다고 해요.
꽃은
흰색의 양성화(한꽃에 암술,수술이 모두 들어 있는 꽃)로  6~7월에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려요.

단풍이 들기 시작 하는 남천나무

과실은 장과로 구형이고. 10월 경에 붉게 익기 시작해요.

효능으로는
과실에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서 천식이나 백일해 등 진해제로 사용된다고 해요.
민간에서는 잎을 강장제로 사용한다고 해요.

특징으로는
잎이 아름답고 꽃과 단풍 뿐 아니라 열매도 일품이여서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고 해요,

꽃말은 '전화위복'이라네요

개인적으로 남천나무를 좋아해요. 여리여리해 보이지만 강인함도 보이는 매력있는 나무예요.
추위에도 강해서 길가에 많이 심겨져 있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나무예요.
빨간 열매는 탐스럽게 주렁 주렁 매달려 있어서  그 모습을 보면 예쁘기도 하지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겨울에도 그모습 그대로 멋진 모습 보여 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