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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 나무와,식물

[보리수 나무]산책 길에 본 빨갛게 익은 예쁜 열매

by 해피 메리네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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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꼭 봄 날씨 같았죠.
오늘도 따뜻하고 좋았네요.
오랫만에 복지관 친구들이랑 산책을 나갔지요.
참 좋더라구요. 춥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하늘도
너무 멋지고 이뻤어요.

너무 멋진 하늘

벤치의자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카페에서 각자 용돈으로 거래도 해보고 음료도 구매해서 먹었지요.

바깥공기를 맡고 걸으니 엔돌핀이 숑숑 나요.
힘들다고 투정부리던 친구도 끝까지 잘 걸었네요.
산책 때 자주 걸었던 길에서 보리수나무의 빨간 열매를 보게 되었어요. 이쪽 길로는 오랫만에 오게 되어서 변한 모습을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낙엽이 진 앙상한 가지에 빨간 보리수열매가 예쁘네요.

보리수나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의 낙엽관목 이예요.
한국과 일본에 분포 한다고 해요.
지방에 따라 보리똥나무, 뻐루똥나무, 볼데, 보리화주 등으로 불린다고 해요.
높이는 2~4m 이고 가지는 갈색이나 은백색이라고 해요.
잎은 어긋나고 1~2.5cm 의 긴 타원형의 바소꼴로 가장 자리는 밋밋해요

꽃은
4~6월에 피고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연한 노란색으로 변한다고 해요. 1~7정도가 산형 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려요. 화관은 통형이며 길이는 5~7mm정도로 끝이 4개로 갈라져요.
수술은 4개이고 길이는 1mm정도이고 , 암술은 1개이고 6~7mm로 수술에 비해 길어요. 암술대에 비늘털이 있다고 해요.
*산형꽃차례 : 꽃대의 끝에서 많은 꽃이 방사형으로 나와서 끝마디에 하나씩 붙는 모양

열매는
둥글고 길이가 6~8mm 정도예요. 9~11월에 붉게 익으며 열매의 겉면에는 갈색이나 은색의 비늘 철이 덮여있다고 해요.

용도는
열매를 잼, 파이의 원료로 이용하고 생식도 한다고 해요.
효능은
자양, 진해, 지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보리수나무의 특징은
내한성이 강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고 해요.
꽃 향기가 좋고 꿀이 많아서 꽃이 필 때면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고 해요.
열매의 맛이 약간 떫으면서도 달짝 지근해서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옛날에는 임금에게 진상도 했다고 하네요
관목류로 나무가 크지는 않지만 목재가 쪼개지지 않아서 농기구나 지팡이를 만들어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좋은 나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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