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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에서/반려동물

반려견 메리가 좋아하는 토끼 노즈워크 인형

by 해피 메리네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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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못하는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볼 때 안스러울 때가 있어요. 자기 딴에는 무슨말인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그런데 못 알아들으니 얼마나 답답하게요. 딸아이가 가끔은 장난처럼 질투를 해요. 자기한테도 잘해주라고요. 저보다 더 메리를 챙긴다고요. 사실은 딸이 메리를 제일 사랑하거든요. 그래도 질투도 해요. ㅎㅎ
그러면 저는 그러지요. '너는 하고 싶은 말을 하지나'
'메리는 말을 못하니까 알아서 잘 챙겨 줘야지' 하지요.
얘네들이 하는 행동 중에 못알아 듣고 화날 때 있자나요. 당연 한 것을요.

가끔 짖을 때도 무슨 말인가를 하고 있는거였어요. 표현을 했는데 우리가 못 알아들으니까 말을 한건데 우리한테는 짖는거로 들리는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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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워크 토끼 인형이 너무 귀여워요.



저희집 막내 메리는 평상시 잘 짖지 않아요. 모르는사람이 와도 반가워 난리고, 벨소리가 나도 안짖고 정말 착한아이예요.


토끼 인형 뒷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퇴근하는 가족들, 외출했다 돌아오는 가족들 보면 난리가 나죠. 이때 반갑다고 짖거든요. 이 부분도 저희가 잘 못해서 그리 된거 같아요. 반갑다고 난리칠 때
어구구 어구구 하고 안와 줬거든요. 딸이 그러면 안된다고 했는데. 숨 넘어갈 정도로 반기니까 안정 시켜주려고 안아주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빨리 안아달라고 그러는 것 같아요. ㅠㅠ

바지속에 간식 넣어주면 찿아 먹는 거여요.

지금이라도 고쳐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요.
아무래도 관심 받고 싶거나, 놀아달라고 땡깡 부릴 때 짖는 것 같아요. 외에는 다른 부분은 정말 다 좋거든요.

간식 찾으려고 애쓰다 지친 메리~~


결국 사람들이 잘못 습관들여주고 뭐라하는거죠. ㅠ
그래도 너무 착하고 예쁜걸요.

토끼인형 가지고 잘 놀아요.


그냥 장난감으로도 잘 가지고 놀아요. 저는 처음에 그냥 인형인 줄 알았네요. 알고 보니 노즈워크 인형이었어요.

4살이나 됬는데도 엄마 눈엔 아직 애기 같아요,

간식 찾기 선수예요. 바지를 ~~~~ㅎㅎ
바지를 질겅질겅 깨물고 있네요. 힘들어서 화났을까요~~?



잘 가지고 노니까 좋으네요. 가끔은 장난감 통에 인형을 쭉 꺼내놓고 엎드려 있을 때가 있어요. 놀자고 기다리는 중이겠지요. 저는 모르고 일하고 있었는데 장난감이 바닥에 진열 되어 있는 모습 보면 속으로 웃으면서 사람하고 같구나 하고 생각하지요. 놀아 달라고 기다리다 아무도 안놀아 주니 삐져서 잠이나 자자 하는 거 같아요. 나중에 알고 미안한 마음도 들지요.



엄마가 주방에서 일하면 저러고 쳐다보고 있지요.



이럴 때 노즈워크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좋은 것 같아요.

4년 넘게 동거동락하다 보니 메리의 마음이 읽어져요.
한 솥밥은 아니지만 한집에서 숨쉬며 살다보니 닮아가는 것 같고 분위기 파악도 잘해서 우리집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지요.
메리와 우리가족 건강하자
많이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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