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안에서/일상

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예약 일에 접종 완료 했어요.

해피 메리네 2021. 6. 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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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색을 보이는 동네 화단의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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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친구가 보내 준 월남 쌈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었네요. 🥕🥒🫑

지난 수요일 일을 마치고 오후에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았어요. 원하는 날은 금요일이었으나 예약이 안되서 어쩔 수 없이 수요일에 접종을 했지요. 스케줄은 미리 맞추어 놓아서 쉴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접종 후 집에 와서 쉬었고 바로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늦은 밤 부터 조금 불편함이 느껴졌지요.

동네 화단에 수국이 만발했어요.

둘 째 날 부터 열이 나고 근육통이 살짝 있어서 견뎌보다가 38도 가까이 올라가니 힘들어서 해열제를 먹고 푹 쉬었어요. 백신 맞고 아프다고 저녁에 딸내미와 함께 일하는 친구가 월남 쌈을 포장해서 보내주었네요. 그래서 백신 맞고 둘째 날에 열이 나고 조금 힘들었지만 쉬면서 점심에 고마운 마음으로 월남쌈을 맛있게 먹었네요. 그래서 더 빨리 안정이 되었나 봅니다. ㅎㅎ

포장용기가 예뻐서 재활용 했네요.

포장용기가 꽃모양으로 예뻐서 재활용하려고 깨끗이 씻어 놨어요.

제가 좋아하는 채소 실컷 먹어서 좋았어요.

사실 백신 접종 전에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어요. 별일 없이 잘 지나가서 감사한 마음이예요. 스케줄 조정해 준 일터에 계신 분들 덕분에 쉴 수 있었네요. 접종 전에도 약간의 두통이 있었는데도 별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의사샘. 간호사님들 수고에 감사드려요.
편안한 마음으로 접종받는 것도 중요 한 것 같아요.

수국꽃 자세히 보니 특별해보이네요. 색도 신비로워요.

이번 주 제가 한 일 중에 백신 접종한 일은 참 잘한 일 같아요. 겁내고 접종을 미뤘다면 다음에도 맞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딴 생각 못하게 바로 주사 바늘 꽃아 주신 의사 선생님 감사해요. 얼떨결에 맞았네요. ㅎㅎ 큰일을 한가지 해결한 것처럼 뿌듯함과 시원함으로 마음이 정말 홀가분 해요.

요즘 만개한 수국꽃 무리가 신비스럽네요.

남은 2차 접종 때에는 더 마음편하게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접종을 모두 마친다음 코로나19 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하고 1주일이 후딱 지나갔네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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